'후아유' 남주혁, 김소현 향한 10년 짝사랑 종지부

입력 2015-06-16 14:25


▲ '후아유' 남주혁, 김소현 향한 10년 짝사랑 종지부 (사진=KBS2 드라마 '후아유-학교2015'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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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아유' 남주혁, 김소현 향한 10년 짝사랑 종지부



'후아유-학교2015' 한이안(남주혁)이 고은별(김소현)을 향한 10년간의 짝사랑을 끝냈다.

15일 방송된 KBS2 드라마 '후아유-학교2015'에서는 한이안과 고은별이 친구 사이로 남기로 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이안은 공태광(육성재)에게 이은비(김소현)에 대한 감정을 "난 이제 시작이다"고 선언했다. 이어 한이안은 이은비의 쌍둥이 언니 고은별을 만났다.

한이안은 고은별에게 "네 말이 맞다. 우린 너무 컸고 많은 게 달라졌다. 오늘 이별하러 왔다. 10년 동안의 내 짝사랑이랑. 8살 때부터 쭉 네가 좋았다"고 털어놨다.

이에 고은별은 "나도 널 향한 내 감정이 우정 그 이상인지 고민해 본 적 있다"고 답했고, 한이안은 "안다. 그런데 머리로 고민하기 전에 마음은 이미 다 알고 있었다"고 응수했다.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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