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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바운티 헌터스' 출연, 어떤 배역 맡았나?
배우 이민호가 영화 '바운티 헌터스'에 출연한다.
8일 이민호의 소속사 스타하우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그는 오는 8월 크랭크인하는 글로벌 아시아 블록버스터 영화 '바운티 헌터스'(감독 신태라)에 전격 출연할 예정이다.
영화 '바운티 헌터스'는 한국, 중국, 홍콩, 태국 등 아시아 여러 도시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현상금 사냥꾼(바운티 헌터스)의 이야기를 다룬 350억원 규모의 액션 코미디 블록버스터 장르물로, 해당 영화에서 이민호가 맡은 배역은 총명하고 무술 실력도 뛰어나며, 엉뚱하고 귀여운 매력을 지닌 인물이다.
해당 영화는 단순 합작영화가 아닌 한국 중국 홍콩의 자본이 동시에 투입되며 '아시아 할리우드'를 지향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로 추진된다.
영화를 연출하는 신태라 감독은 '7급 공무원'으로 400만 관객을 동원, 국내 영화계에서 액션과 코미디를 절묘하게 접합시키는 능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또한 이민호의 상대 배역으로 중국 최고의 여배우가 합류 예정인 가운데 안젤라 베이비, 양미 등이 물망에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배우 이민호는 2006년 EBS 드라마 '비밀의 교정'으로 데뷔 후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