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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편 진출 유재석, 아내 나경은과 첫키스 비화 "시뮬레이션을..."
국민MC 유재석이 종합편성채널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과거 밝힌 첫키스 비화에도 눈길이 모인다.
과거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한 지석진은 "유재석은 키스도 일주일 전부터 짰을 것"이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송은이는 유재석에게 "나경은과 첫키스 할 때 안 떨렸냐? 원래 긴장을 많이 하는 스타일이라 실수했을 것 같다. 제대로 입은 맞췄냐"고 질문했다.
박명수도 "나경은과의 키스를 위해 음악, 무드도 다 준비했을 것"이라고 추측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유재석은 손사래를 치며 "아무런 준비도 하지 않았다"고 부인했지만 이내 체념하며 "시뮬레이션을 짜봤다"고 전해 폭소케했다.
한편 유재석은 과거 '해피투게더-쟁반노래방'으로 호흡을 맞췄던 윤현준 PD와 의리로 8월 방송 예정인 JTBC 신규 파일럿 프로그램 MC를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