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관리에 신경을 쓰는 남성들이 점점 늘어가고 있다. 최근 108명의 남성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받고 싶은 선물 1위(62%)를 화장품이 차지했다. 또한 설문 조사에 응한 남성들에게 '외모 중 가장 신경쓰고 있는 부분이 무엇인가'라고 묻자 77%에 해당하는 83명이 '피부'라고 답했다.
실제, 피부관리를 위해 여성 못지 않게 신경을 쓰는 남성들이 눈에 띄게 늘었다. 직접 화장품을 구매하고 사용하는 남자들의 모습도 이제는 흔한 일이 되었다.
남자 피부는 여자 피부와 다르게 비교적 두껍고 모공이 넓어 피지 분비량이 많은 편이다. 때문에 더운 여름철에는 특히 꼼꼼한 세안과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세안 후 스킨과 로션을 사용해 피부결을 정돈한 뒤 수분크림으로 보습막을 씌워 촉촉함을 유지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최근에는 여성 뿐 아니라 남성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남녀 겸용 화장품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이 가운데 천연화장품 브랜드 황후연에서는 원스톱으로 남성 피부관리를 해결해줄 수 있는 '시크릿 워터플러스 EGF 수분크림'을 출시해 눈길을 끈다.
'시크릿 워터플러스 EGF 수분크림'은 기존의 수분크림과 달리 EGF와 식물성 원적외선 그리고 히알루론산, 쉐어버터, 플라센타, 피토올리고 등 피부재생과 미백 주름개선에 도움이 되는 성분을 담아 바르는 즉시 피부에 수분 보호막을 형성시켜 피부 속 수분의 증발을 막아 한 번의 사용으로 피부 촉촉함은 물론 생기 있는 피부를 가꾸는데 도움을 준다.
기존 수분크림과 차별성을 둔 황후연의 '시크릿 워터플러스 EGF 크림'은 남성 뷰티 블로거들에게 찬사를 받는 등 이미 남성들 사이에서도 사용성 검증이 이루어졌다.
이에 대해 황후연쇼핑몰 측 관계자는 "남성 역시 나이와 상관없이 피부에 대한 관심이 예전보다 높은 것이 사실이다. 최근 들어 남성 고객의 가입 비중이 전년도 대비 30%이상 증가하면서 앞으로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며, 남성분들의 피부관리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느끼면서 남성을 위한 제품도 점차 늘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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