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재석 "나경은과 부부싸움 오래 못해"…그 이유는? (사진=KBS2 '해피투게더3'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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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나경은과 부부싸움 오래 못해"…그 이유는?
개그맨 유재석이 비지상파 프로그램 MC로 나서는 것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유재석이 부인 나경은과의 부부싸움을 언급한 것이 다시금 눈길을 끌고있다.
유재석은 2월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 "나는 부부싸움을 하면 오래 유지가 안 된다. 나는 왜 이렇게 웃음이 많은지 모르겠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이어 "(싸울 때) 매우 심각한데 자꾸 웃는다. 그게 제일 문제"라고 덧붙였다.
이에 개그맨 박명수는 "너는 좋은 일이 많아서 웃음이 많은 것"이라며 "아마 자다가도 웃을 거다. '나 정말 잘 돼'라고 생각하면서 웃을 것"이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를 들은 유재석은 "아 '명수 형 오늘 또 안 됐어' 라면서 웃는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유재석은 8월 방송 예정인 JTBC 신규 파일럿 프로그램의 진행자로 나선다.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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