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진중권, 그가 등장하자 멤버들 반응이.."싸움꾼?"
진중권 교수가 '비정상회담'에 출연했다.
18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게스트로 등장한 진중권 교수에 긴장하는 G12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진중권이 스튜디오에 들어서자 성시경은 "진중권 교수님을 아는 사람이 있느냐"라고 질문했다. G12 중 블레어와 타일러, 타쿠야만이 손을 들었다.
블레어는 "유튜브에서 토론하는 건 봤는데 나오실 줄은 몰랐다"고 말했고, 타쿠야는 "(크로스진) 멤버들이 토론을 강하게 하는 분이라고 하더라"고 거들었다.
줄리안이 "볼펜을 들고 나온 게스트는 처음"이라고 놀라움을 드러내자 진중권은 "나는 볼펜이 없으면 생각이 안 된다"고 설명했다.
진중권은 "저는 대학에서 미학을 가르치는 교수"라고 자기소개를 하며 "인터넷에서는 싸움꾼으로 알려져 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