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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 김성수 이혼과 재혼이 뒤늦게 공개됐다.
김성수 이혼은 18일 뉴시스가 보도했다. 김성수 이혼을 보도한 매체는 "쿨 김성수의 두 번째 아내 A씨가 김성수를 상대로 수원지방법원 가사2단독에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김성수 이혼은 충격이다. 김성수 재혼 소식이 전혀 알려지지 않았기 때문. 김성수는 첫 번째 부인 사망 후 홀로 딸을 키우는 모습을 언론과 방송에 종종 공개한 바 있다.
보도에 따르면 쿨 김성수 아내 A씨는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정진(이승환 변호사)을 통해 이혼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쿨 김성수와 아내 A씨는 지난해 3월 결혼했다. 당시 결혼식은 하지 않고, 혼인신고를 했고, 같은해 9월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김성수 이혼 보도에 따르면 김성수 아내 A 씨는 "김성수가 생활비를 주지 않았고, 자신의 돈 7천만원으로 살림을 살았으나, 가정부 취급을 받아 이혼을 결심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김성수는 2010년 첫 번째 아내 강모씨가 강남 칼부림 사건으로 사망 후 홀로 딸을 키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