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1%나눔재단이 네팔 지진 피해 구호를 위한 성금 10만 달러를 지난 13일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했습니다.
이날 전달한 성금은 지난달 25일 진도 7.8 규모의 강진에 이어 지난 12일 진도 7.3의 지진이 발생해 대규모 인명 · 재산 피해를 입은 네팔의 재해지역 복구·재난민 긴급 구호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이주형 노경협의회 근로자위원 대표는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인 네팔이 조속한 복구를 통해 하루속히 희망을 되찾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포스코그룹 임직원이 뜻을 모았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성금을 출연한 포스코1%나눔재단은 포스코그룹 임직원의 급여 1% 나눔 운동으로 2013년 11월 공식출범했으며, 현재 2만 9천여명의 임직원이 기부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포스코는 지난 2010년 아이티 지진, 2011년 일본 쓰나미, 2013년 필리핀 태풍, 2014년 세월호 참사 등 국내외 재해 ·재난이 발생하면 임직원 성금 모금 활동과 긴급 구호키트 지원 활동 등을 펼쳐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