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대우로지스틱스 인수전에 참여합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대우로지스틱스 인수에 대해 LOI를 제출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대우로지스틱스 인수전은 한국타이어를 비롯해 동원그룹과 CJ그룹, 사모펀드가 참여해 올해 6월 초 입찰이 될 예정입니다.
한국타이어가 대우로지스틱스를 인수하면 해운, 복합운송, 3자 물류 시스템을 확보하게 됩니다.
현재 한국타이어는 매출의 82%를 해외에서 기록하고 있어 물류 사업체를 인수한다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국타이어는 내부적으로 대우로지스틱스를 인수해 해운과 복합운송, 삼자물류 시스템을 확보하고 올 하반기에 시작될 동부익스프레스 인수전에도 참여해 물류 사업을 강화하는 방안을 구상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