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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남녀 화법차이, 배우자에게 상처주는 '말말말'
SNS에서도 남녀 화법차이가 있다고 알려진 가운데 배우자에게 상처주는 말에 어떤 것이 있는지 관심을 모고 있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은 '부부 위기극복! 우리 부부에게도 새 봄이~'로 꾸며져 정신과 전문의 한창수, 한의학 전문가 박경호, 탤런트 황은정, 요리연구가 박연경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아내에게 상처주는 말말말'은 "당신 왜 이렇게 살쪘어?", "온종일 집에서 도대체 뭐하는 거야?", "애들 교육을 어떻게 시켰기에~"라고 전했다.
이에 한창수 의사는 "배우자의 상처주는 말은 혈압상승과 스트레스의 주범이다"라며 "고혈압, 고지혈증, 비만, 치매까지 부를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