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사' 예능드라마 첫 신고식...공효진 아이유 첫 만남 모습은?

입력 2015-04-22 17:49
수정 2015-04-28 14:26


('프로듀사' 예능드라마 첫 신고식...공효진 아이유 첫 만남 모습은? 사진 설명 = KBS '프로듀사' 관찰카메라캡쳐 / marie claire 화보 / Elle 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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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사 공효진 아이유' 화려한 캐스팅으로 화제가 된 KBS 새 금토드라마 '프로듀사'의 공효진, 아이유 관찰카메라 영상이 공개되었다.

KBS 홈페이지에는 예능드라마답게 '관찰카메라'라는 독특한 컨셉의 영상이 올라왔다. 보는 이들도 어색할만큼 아이유와 공효진의 첫만남은 어색했다.

영상 속에서 공효진은 먼저 와 기다리고 있는 아이유를 보고 "안녕하세요. 처음 뵙겠습니다"고 인사를 건냈다. 이후 두 사람은 한참 동안 말없이 앉아 있다가 공효진이 "몇 살이더라. 나랑 한 열 살 차이 나나?"고 물었다.

이에 아이유는 "스물 세 살입니다"고 대답했고 공효진은 "음… 열 살 넘게 차이 나는구나. 어렵겠네 내가"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들은 또다시 말 없이 어색한 분위기를 냈다.

공효진은 방송 날짜를 물었고 아이유는 "계속 미뤄지고 있다더라"고 답했다. 이에 공효진이 "무슨 이 드라마는 정해진 게 하나도 없어"라고 퉁명스러운 목소리로 말하자 아이유가 "다 모르시구나. 저는 저만 모르는 줄 알았어요"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KBS 드라마 '프로듀사'에서 공효진은 '뮤직뱅크'를 연출하는 10년차 '예능국 대표 쌈닭' '탁예진'을 연기한다. 아이유는 23세의 퇴물 여가수 '신디' 역으로 도도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드라마 '프로듀사'는 KBS 예능국 고스펙 허당들의 진짜 예능드라마다. 출연진으로는 차태현, 공효진, 아이유, 김수현, 박혁권, 조한철, 김종국, 나영희, 예지원, 서기철, 이채은, 강신철, 박희본 등 화려한 스타들이 대거 출연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드라마 '프로듀사'는 오는 5월 8일 오후 9시 15분 첫 방송된다. '프로듀사 공효진 아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