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알아야 번다] 오늘의 전문가
"2030 눈높이에 맞춘 재무설계로 고객만족 UP. 임승남 메트라이프 FSR“
“2030의 열정으로 고객과 함께 동반성장하다. 임승남 메트라이프 FSR”
고객들의 요구에 맞춰 변화하며, 한 사람 한 사람의 라이프사이클과 재무상태, 앞으로의 목표, 그리고 위험에 대한 대비까지 논스톱으로 관리를 해주는 전문 금융인 메트라이프 임승남 FSR을 만나 보았다.
Q. 'FSR'이라는 직업이 생소하다. 어떤 일을 하나?
고객의 재정적 자유 실현을 최상의 가치로 삼는 재무 설계를 하고 있다. 재무 설계가 무엇인지 왜 필요한지 의아해 하시는 분들이 많다. 사람은 죽을 때까지 금융활동을 하기 때문에 쏟아지는 금융상품중, 개개인의 성향과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제대로 된 금융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한 시대가 됐다. 저는 그런 금융소비자를 위해 상품선택에 대한 업무를 도와드리고 있다.
Q. 재무설계사로 입문하게 된 계기는?
육군 장교로 복무하던 시절에 우연히 지식채널 프로그램에서 '너무 슬퍼하지 말라'는 영상을 봤다. 가진 것 하나 없이 폐지를 주우며 생계를 겨우 유지하고 있는 노부부가 나왔다. 그 노부부의 소원은 '끼니걱정없이 생을 마감하는 것' 이었다. 영상을 보면서 “왜 저렇게 밖에 살 수 없는가…….”라는 의문을 안게 됐다. 기분이 별로 좋지 않았다. 우리나라에 이런 걱정을 안고 사는 사람들이 얼마나 있을까? 무려 60% 이상이다. 60%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이 자녀의 부양을 받지 못한다고 한다. 젊었을 때, 나에게 소득이 있을때 '미래에 대비한 준비를 차곡차곡 하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고, 저출산 고령화 사회에서는 '삶'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이 더욱더 필요할 것 이라는 비전을 가지게 됐다.
Q. 재무설계사로 입문하여 지금 까지 어떻게 일을 했나? 혹은 기억에 남는 고객이 있나?
제일 많이 한 일은 직장에 첫 발을 디딘 사회초년생의 재무플랜을 가장 많이 다뤘다. 또 하나 꼽자면 고객들이 이미 가지고 있는 보험에 대한 리모델링 업무를 많이 했다. 재무 설계의 기본은 '위험으로부터 자산을 지키는 것'인데 보장 내용조차 모르고 매달 보험료를 날려버리고 있는 고객이 10명중 8명 이상 이었다. 그나마도 제대로 보상받지 못하게 되는 보험이 80% 이상이었다. 저는 군인 출신이다. 소대장 시절에 데리고 있던 소대원이 있었는데 아버지가 간암 말기로 간병할 가족이 없어 어쩔 수 없이 제대를 한 친구가 있었다. 사회에 나와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자신도 암에 걸릴 수 있다는 생각에 친구 어머니의 권유로 11만 원 정도의 보험을 가입한 것을 알게 됐다. 가족력도 있고 해서 '잘했구나' 했는데 그 보험 증권을 보니 너무 화가 났다. 그 보험의 암 진단금이 겨우 1,800만 원으로 설정돼 있었다.
"아버지 병원비 얼마나 들었니?“
"8천만 원정도 들었습니다."
이 친구에게 가장 필요한 암 진단금은 분명 8,000만 원이었다. 그래서 같은 보험료를 내고도 암 진단금을 6,000만 원 더 받을 수 있도록 리모델링을 해주었다. 암이라는 무서운 질병에서도 든든한 방어막을 하나 가질 수 있게 된 것이다.
Q. 그럼 자신 있는 상담분야가 보험 리모델링 인가?
첫 번째는 사회초년생의 재무플랜이 가장 자신 있는 분야이다. 첫 월급부터 소비습관을 올바르게 잡지 않고 생활패턴이 굳어져 버리면 고치기 힘들다. 따라서 소비습관 컨설팅과 위험관리, 단기자금까지 차곡차곡 부를 쌓을 수 있는 자산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주는 것을 좋아한다. 두 번째는 역시 앞서 말했던 보험 리모델링이다. 10명중 8명은 제대로 된 보험을 가지고 있지 않다는 통계를 말했는데, 실제 고객중에도 이런 경우가 매우 많다. 아프면 당연히 지급될 줄만 알았던 보험금이 지급이 안 되는 일이 빈번하다. 거의가 주변사람들이 하나 '해달라고 해서' 가입한 보험이 주를 이룬다. 이런 보험을 고객의 니즈와 생활 패턴에 알맞게 플랜을 설정해 가지고 있는 보험에서 최대한 많은 보장을 받을 수 있게 도와드리고 있다.
Q. 앞으로의 비전은 무엇인가?
우리 사회의 저출산화, 고령화는 이미 진행중이다. 이것이 현실이다. 경제활동기와 은퇴시점은 분명히 나뉘고 그 시기에 맞는 재무적 플랜, 예기치 못한 사건에 대한 대비도 분명 필요하다. 따라서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이미 '금융주치의'라고 할 수 있는 금융 전문가를 옆에 두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미국과 같은 선진국진입의 초입에 있다. 사회적 구조를 따라가게 될 수 밖에 없다. 금융선진국인 유럽과 미국에서는 재무설계사가 의사, 성직자와 함께 3대 성업으로 여겨지고 있다고한다. 우리나라에서도 이런 사회적 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초석을 닦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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