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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세 봄바람 13년만의 신곡, 음원차트 1위 석권...감성적 가사 '눈길'
가수 이문세가 힐링캠프를 통해 공개한 13년만의 신곡 '봄바람'이 화제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는 '이문세의 힐링 콘서트 with 프렌즈'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이문세의 후배 가수로 변진섭, 이정, 소유가 깜짝 출연해 그의 명곡들을 열창한 가운데 이문세는 "13년만의 신곡 '봄바람'을 여기서 공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문세는 이정과 변진섭에게 직접 코러스를 넣어달라고 부탁하며 멜로디를 들려줬고, 이에 변진섭과 이정은 한번 들은 것 만으로 음을 외우는 모습을 보였다.
이문세는 후배 가수들과 신곡 '봄바람'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완성했다. "봄바람처럼 살랑 내 가슴을 또 흔드는 사람. 다시 돌아오는 계절처럼 나를 찾아오는 그대"라는 감성적인 가사가 눈길을 모은다.
또한 15집 앨범은 이문세가 13년 만에 발표한 정규 앨범으로 과거 추억 속에 머물러 있지 않고 자신의 디스코그래피를 모태로 해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가는 이문세의 진취적인 음악 태도를 담고 있다.
이번 앨범은 이문세와 이훈석 프로듀서가 총괄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피아니스트 김광민 싱어송라이터 노영심 조규찬 등 많은 뮤지션들이 작업에 참여했다.
한편, 7일 공개된 이문세의 신곡 '봄바람'은 음원 사이트 소리바다, 올레뮤직, 다음뮤직, 네이버뮤직, 몽키3 등 5개 음원차트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