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이 경영 투명성 제고와 분쟁 조정 기능을 담당할 '경영투명성위원회 사무국'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경영투명성위원회 사무국은 롯데홈쇼핑의 청렴경영 정착과 불공정 거래관행 개선 등의 업무를 맡게 될 독립기구입니다.
또 협력사들과 고객들이 롯데홈쇼핑에 불만 사항을 접수할 수 있는 기능도 담당하게 됩니다.
앞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50억원의 운영기금을 조성해 경영투명성위원회 사무국을 설치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강현구 롯데홈쇼핑 대표이사는 "경영투명성위원회 사무국은 변화와 혁신에 대한 강제력을 높이는 감시와 견제 기구로, 앞으로 '왓치독'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