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환승 공항으로 인천국제공항이 선정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이 지난 12일(한국 시각) 프랑스 파리 국제박람회장에서 열린 '2015 월드 에어포트 어워즈' 시상식에서 '최고 환승 공항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인천공항은 2년 연속 '최고 황승 공항상'을 받았다. 이는 전 세계 공항 및 항공사에 대한 서비스 품질평가를 조사하는 영국의 항공서비스 전문 컨설팅업체 스카이트랙스가 여행객 1200만 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벌여 나온 결과다. 인천공항은 '최고 환승 공항상'뿐만 아니라 '터미널청결상'도 받았다.
인천공항 박완수 사장은 "앞으로도 차별화되는 환승서비스 시설뿐 아니라 항공네트워크 확충을 통한 노선연결성 강화, 환승상품 다양화에 총력을 기울여 동북아를 대표하는 허브공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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