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3’에 감미로운 보이스의 보컬리스트 나윤권이 합류한다.
23일 MBC ‘나는 가수다 시즌3’(이하 ‘나가수3’) 측은 “감성 발라더 나윤권이 3월 6일 방송 예정인 3라운드부터 새로운 가수로 합류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나윤권의 합류는 감성보컬들의 치열한 전쟁을 예고하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04년 ‘약한 남자’로 데뷔한 나윤권은 다수의 가요계 관계자들이 주목해 온 보컬리스트로 ‘나였으면’, ‘기대’, ‘뒷모습’, ‘심장소리’, ‘이프 온리(If only) 등 애절한 감성을 담은 명품 발라드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그가 가지고 있는 감미로운 보이스와 애틋한 감정선은 여성 가수들과 듀엣을 통해 극대화돼 수많은 ‘국민 듀엣곡’을 탄생시켰다. 별과의 듀엣곡 ‘안부’를 비롯해 아이유와 함께 부른 ‘첫사랑이죠’, 백지영과의 듀엣 곡 ‘겁이 나서’ 등 수많은 곡으로 큰 사랑을 받아왔다.
무엇보다 나윤권의 합류로 인해 독특한 음색을 지닌 명품 보컬리스트의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고 있다. 현재 ‘나가수3’에 출연중인 가수들은 독보적인 음색과 스타일을 지니고 있는데 여기에 새 가수로 감미롭고 듣기 편안한 보이스의 나윤권이 합류하면서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경연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나가수3’ 제작진은 “나윤권은 매력적인 보이스를 지닌 가수이다. 특히 부드러우면서 감미로운 음색과 감정 전달력이 매우 뛰어난 가수라고 생각한다. 매력적인 보컬리스트 나윤권이 ‘나가수3’를 통해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13주 동안 단 한 명의 가왕을 뽑는 ‘나가수3’는 귀 호강, 귀 정화 음악 버라이어티로 탄생돼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나가수3’의 2라운드 2차 경연은 27일 금요일 밤 10시부터 75분간 방송된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나윤권 ‘나가수3’ 합류, 진짜 기대된다” “나윤권 ‘나가수3’ 합류, 목소리 좋아하는데” “나윤권 ‘나가수3’ 합류, 두근두근하네” “나윤권 ‘나가수3’ 합류, 듀엣했으면 좋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케이튠이앤엠코리아)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