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하이드 지킬, 나'의 배우 현빈의 '얼굴 빼꼼' 귀요미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달콤함과 애틋함을 오가며 안방극장을 설렘으로 물들이고 있는 '하이드 지킬, 나'에서 숨을 죽이고 누군가의 동향을 살피고 있는 현빈의 비밀스러운 모습이 포착됐다.
공개된 사진 속 현빈은 방 문 사이로 얼굴을 빼꼼 내밀며 주위를 살피고 있다. 입을 앙 다문 채 동그란 눈으로 이곳 저곳을 훑어 보고 있는 현빈의 모습에서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그의 깜찍한 매력이 돋보여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 다른 사진 속 현빈은 조심스럽게 문고리를 쥔 채 심각한(?) 고민에 빠져 있다. 누군가에게 들킬까 노심초사하고 있는 모습이 어떤 상황일지, 또한 문 밖에 있는 사람이 누구일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는 자신의 마음을 오해하고 있는 장하나(한지민)의 뒤를 스토커처럼 몰래 숨어 졸졸 쫓는 로빈(현빈)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하나에게 쉽사리 다가가지 못하고 곁을 맴도는 로빈의 모습은 누리꾼들 사이에서 '로토커'(로빈+스토커)로 불리며 귀여운 매력까지 어필했다.
공개된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번에도 로토커 등장인가?", "얼굴 빼꼼 정말 귀여워", "달콤남 로빈의 반전", "하지나 볼수록 꿀잼", "로토커가 보고 있으면 나라도 심쿵할듯", "귀요미 로빈 보려면 오늘 본방사수", "로빈 이렇게 귀여워도 되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구서진과의 기습포옹, 로빈과의 로맨틱한 첫키스가 이루어지며 본격적인 삼각로맨스의 시작으로 재미를 더해가고 있는 SBS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 8회는 12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사진=에이치이앤엠, KPJ)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