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올해 사회적기업 자율경영공시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고용노동부는 판로개척과 사회적 투자유치 등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사회적기업 자율 경영공시 참여기업 모집을 오는 3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경영공시는 사회적기업의 투명경영을 강화하고 사회적기업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으로, 사회적·경제적 성과 등 52가지 기업 정보를 자율적으로 공개한다.
지난해의 경우 사회적기업 매거진 36.5 홍보 코너에 공시기관의 상품과 서비스가 연재됐으며 사회적기업 모태펀드 투자 대상으로 공시기업 11개소가 추천돼 1기관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아울러 사회적기업 전문컨설팅 사업 신청시에도 가산점이 부여됐다.
사회적기업진흥원은 '경영공시 참여확인서'를 발급해 정부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등을 대상으로 경영공시 기관의 제품·서비스 구매가 활발하게 이루어져 판로가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