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기자 겸 맥심코리아 객원에디터 박성기] 치어리더 박기량이 서울 강남구 한 스튜디오에서 남성 매거진 '맥심(MAXIM)'의 2월호 표지를 촬영하고 있다.
최근 박기량은 '맥심코리아' 2월호 표지모델로 선정돼, 발랄한 치어리딩 화보 촬영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치어리더 유니폼을 입고 사탕을 물고 앙큼한 표정을 짓고 있는 박기량의 치마를 들추는 듯 한 모양의 일러스트가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박기량은 10시간이 넘는 촬영에도 지치지 않고 활력 넘치는 모습을 보여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박기량은 자신이 언제 가장 섹시해보이냐는 질문에 "샤워 후 젖은 머리가 몸에 착 붙어 있을 때 가장 섹시해 보인다"라고 답했다. 그녀는 가장 자신있는 부위를 묻는 질문에는 "팀원들이 콧구멍이 예쁘다고 칭찬했다"라고 답하며 엉뚱한 매력을 드러냈다. 특히 박기량은 인터뷰에서 "내가 못생겨서 찼다던 전 남자친구가 지금 뼈저리게 후회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통쾌했다"라고 말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프로농구 모비스 피버스, KDB 위너스의 치어리더로 활약하고 있는 박기량의 인터뷰 전문과 화보는 '맥심' 2월호를 통해 공개된다.
한편 2015년 MAXIM 2월호에서는 '빙상의 신' 쇼트트랙 전 국가대표 금메달리스트 김동성, 신곡 '폰넘버(Phone Number)'로 돌아온 걸그룹 타히티, SUV 쌍용 티볼리와 기아 쏘렌토 리뷰, 미드 '틴울프'의 올랜드 로던과 호주 UFC 옥타곤걸, 2015 미스맥심 콘테스트 화보 등 흥미로운 기사들과 멋진 화보를 함께 만나볼 수 있다.
한국경제TV 박성기 기자 musictok@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