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 시즌2 멤버들의 윤곽이 드러나 눈길을 끈다.
먼저 출연을 확정지은 샘 오취리와 정겨운에 이어 개그맨 김영철, 요리사 샘킴, 배우 임원희, 배우 이규한, 전 농구선수 김승현, 보이프렌드 쌍둥이 영민과 광민, 그리고 슈퍼주니어 강인까지 다양한 매력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30일 오후 새롭게 시즌을 준비하는 '진짜 사나이' 시즌2 첫 녹화가 진행된 가운데 샘 오취리, 정겨운, 김영철, 샘킴, 김원희, 이규한, 김승현, 영민, 광민, 강인이 합류 소식을 알렸다.
10명의 새 멤버들은 이날 병무청 근처에서 첫 만남을갖고 사전 녹화를 가진 것으로 알려진다.
이들은 멤버 전체 교체를 단행한 '진짜 사나이'의 시즌2를 처음부터 이끌며 새로운 부활을 다짐한다.
각계 스타들이 실제로 군에 입소해 벌이는 군생활을 관찰 카메라 형식으로 그려보이는 '진짜 사나이'는 그간 혹독한 군사 훈련과 그 사이에서 드러나는 출여진들의 솔직 담박한 캐릭터로 관심과 화제를 모으며 사랑을 받아왔다.
하지만, 앞서 MBC '일밤-진짜사나이' 제작진은 시즌1 멤버 전원 하차 소식을 알려 보는 이들의 아쉬움을 자아낸 바 있다.
지난 28일 헨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그동안 좋은 추억들 많이 만들었고 좋은 사람들도 많이 알게 됐고, 이제 그만 한다는 게 너무 아쉬워요"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이어 그는 "그동안 정말 많은 것을 배웠어요. 한국문화 얼마나 좋고 한국 군인들 얼마나 대단한지 알게 됐어요. 이렇게 많이 배울 수 있게 해줘서 감사합니다. 저는 계속 여러분들에게 웃음을 줄 수 있는 헨리 되려고 열심히 할게요. 충성"이라고 아쉬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하며 새로운 다짐을 밝혔다.
진짜사나이2 샘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사나이2 샘킴, 허당이던데" "진짜사나이2 샘킴, 셰프 매력 발산하나" "진짜사나이2 샘킴, 재밌을 듯" "진짜사나이2 샘킴, 궁금해"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