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본 재력 인정 "재벌남 공통점 많다"... 취미 보니 '그럴 만 하네'

입력 2015-01-29 19:12


MBC '무한도전-토토가' 특집의 진행으로 대중들에게 모습을 보인 방송인 이본의 재력이 눈길을 끈다.

이본은 과거 방송된 케이블채널 QTV '신동엽과 순위 정하는 여자'에 출연해 "내가 재벌이다"며 재력을 과시해 눈길을 끈 바 있다.

당시 그는 결혼정보 회사 가입서를 통해 실제 재산을 공개했으며, 2억 원을 호가하는 자동차와 70평 대의 아파트를 소유했고 취미 및 특기 사항 역시 골프, 스킨스쿠버, 보디빌딩이라고 적혀 있었다.

그의 상당한 재력에 커플매니저들은 "프로필상으로는 재벌남들과의 공통점이 많다"라며 이본의 능력을 공감했다.

한편, 이본은 2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황금어장(이하 라디오스타)'에서는 '수요일수요일 라스다' 특집에 출연해 과거 스캔들에 대해 입을 열었다.

김구라는 "장우혁, 굵직한 분 빼고 Ref 이성욱 하고는 어떤 관계였냐"고 실명을 거론하자 그녀는 민망해하면서도 "이성욱이 아니라 성대현"이라고 솔직히 말해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이어 그녀는 "성대현이 당시에 되게 패셔너블하고 춤을 어슬렁어슬렁 추는 맛이 있었다. 그리고 운전을 기가 막히게 한다"고 털털하게 말했다.

또한 장우혁에 대해서는 "6세 연하다. 장우혁이 구미 출신인데 학교 다닐 때 방에 나의 브로마이드를 붙여놨다고 했는데 방송에서 만나게 됐다"며 "근데 절대 누나라고 하지 않았다. 누나라고 말하기 싫다고 딱 잘라 말하더라. 굉장히 마초 기질이 있고 매력 있다"고 덧붙였다.

이본 재력 인정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본 재력 인정, 헐" "이본 재력 인정, 재벌.." "이본 재력 인정, 털털하네" "이본 재력 인정, 잘 살고있네"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