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희와 소유진이 눈물을 흘렸다.
지난 26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소유진과 싱글녀 가희가 출연해 냉장고를 공개했다.
이날 ‘냉장고를 부탁해’ MC들은 가희와 소유진의 관계를 물었고 가희는 “2012년 애프터스쿨 졸업 이후 굉장히 힘든 시간을 보냈다”며 “당시 소유진이 해 준 말 한 마디가 생각난다”고 말했다.
이어 “내 인생의 방향을 바꾸게 해준 친구다. 뮤지컬을 하게 해줬다. 내가 자존감이 낮아져 있을 때 힘든 시기에 있었는데 유진이가 나한테 딱 그러더라. ‘언니는 정말 빛나니깐 그렇게 작게 있지 말라’고 하더라”며 눈물을 흘렸다.
가희의 눈물에 소유진은 “뮤지컬을 하게 해준 게 아니다. 언니가 당당히 오디션을 봐서 합격을 한 거다. 난 단지 아는 사람을 소개해줬을 뿐이다”며 함께 눈물을 흘렸다.
이에 누리꾼들은 “가희 소유진”, “가희 소유진 친했구나”, “가희 소유진, 우정 보기 좋다”, “가희 소유진, 훈훈하다”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