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89회에서는 효린의 싱글라이프가 공개돼 보는 이들의 시선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MC 전현무, 김광규, 육중완은 무지개라이브 주인공 힌트 영상을 보고 '남자다'며 실망했다. 그러나 이내 신발장의 하이힐과 인형을 보곤 "여자다"며 환호했다.
이에 등장한 효린은 "나보다 고양이를 보여드리고 싶다. 한두 마리 키우는 게 아니라 세 마리 키운다"며 자신의 집을 공개했다.
이어 효린이 퉁퉁 부은 민낯으로 눈을 뜨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에 스튜디오에서 자신의 영상을 보던 효린은 "어우!"라며 당황스러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흐트러진 차림의 효린을 본 김광규와 전현무는 "뭐야 육중완인데?"라고 해 출연진들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효린은 고양이들 사료를 먼저 챙겨준 뒤 본인의 아침 식사를 차려 먹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효린의 어머니가 등장했다. 효린의 엄마는 옅은 화장에 예쁜 미소, 효린 못지 않은 몸매로 눈길을 끌었다. 친구처럼 데이트를 즐기는 효린 모녀를 보던 육중완은 "뒷모습만 보면 정말 자매같다"고 감탄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나 혼자 산다 효린 엄마, 민낯 최고" "나 혼자 산다 효린 엄마, 누가 모녀지간이라 하겠어" "나 혼자 산다 효린 엄마, 최강 동안이네" "나 혼자 산다 효린 엄마, 친 자매같아" "나 혼자 산다 효린 엄마, 당황했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