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 "김우빈, 톱스타 되고 연락 끊겨"...'폭소'
개그우먼 김숙이 배우 김우빈과의 친분을 공개했다.
19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김숙과 가수 겸 DJ 뮤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숙은 "김우빈 씨와 작년까지 문자를 했었는데 지금은 안하고 있다"라고 말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어 "김우빈 씨가 신인 시절일 때는 제가 막 대할 수 있었다. 근데 1년 후에 톱스타가 됐다. 이제 제가 숨어서 본다. 위치가 완전히 바뀌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김숙은 "지난해 새해 첫날 김우빈 씨가 '누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라고 문자를 보냈다. 이 녀석 진짜 괜찮구나 싶었다. 근데 올해는 연락 안오더라"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김숙은 김우빈을 향해 "우빈아 숨어서 보고 있어. 우리 한 때 친했잖니. 구정 때 문자 기다릴게"라고 전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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