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 포커스] [강준혁의 후강퉁 센터] - 상해A시장
강준혁 K&J스탁 대표
1월 14일부터 중국 시장에 IPO가 많아지기 때문에 중국 시장이 조정을 받는 것이다. 최근 소프트웨어, IT 관련 종목군들의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IT를 보더라도 IT에서 1등이 되는 종목이 어떤 것인지 체크해서 매수 타이밍을 잡는 것이 좋다. 나머지 종목으로는 초상증권이 60% 정도 수익을 기록하고 있으며 수익률 중에서는 국제항공이 85% 정도 수익을 계속 지켜나가고 있는 모습이다. 이전 조정이 나올 때 중기적으로 보는 분들은 절반 정도 차익실현하고 장기적으로 보는 분들은 계속 홀딩하라고 언급했었는데 여전히 존재하는 수익 자체는 유지하고 있는 모습이다. 단지 차트상으로 상해A지수 자체가 추세선의 하단까지 거의 내려왔기 때문에 반등을 노려볼 수 있으며 오늘 시장의 반등은 의미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하나 아쉬운 부분은 전일에는 양봉을 실현했지만 여전히 상해A시장의 주력 매수 주체는 부재한 모습으로 전일 상해시장에 양봉을 띄우게 만들었던 부분은 개인일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이러한 부분이 연속성을 가지는지 보수적으로 체크할 필요가 있다. 매수 타이밍은 항상 주력 매수 주체가 매수를 시작할 때다. 최근 들어 주력 매수 주체가 가장 많이 매도했던 부분은 증권 업종이다. 다음으로는 은행, 부동산 순으로 매도가 나오고 있어 관련된 종목군들은 중기적으로 흐름이 흐트러질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반면 주력 매수 주체가 최근 시장이 조정을 받는데도 불구하고 전자통신, 전자소재, 제약 관련 종목, 자동차 관련 종목으로 매수가 유입되고 있어 중기적으로 보는 분들은 여기에 포커스를 맞추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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