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 고성희, 아름다운 여주의 로맨스... 시청자들 완벽몰입! '설렘주의'
배우 고성희가 신비로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KBS2 '스파이'에서 여주인공 이윤진 역을 맡은 고성희가 청순한 외모와 달리 어딘가 모르게 의문스럽고 신비로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사로잡고 있다.
9일 첫 방송된 '스파이'에서 고성희는 남모를 아픔을 간직한 이윤진으로 등장했다. 하얀 피부와 긴 머리로 청순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이윤진은 남자친구 김선우(김재중) 앞에서는 사랑스러운 여자친구 그 자체였지만 혼자일 때는 어딘지 어둡고 비밀스런 표정을 내비쳤다.
특히 이윤진은 김선우의 엄마인 박혜림(배종옥)과의 만남에서 묘한 긴장감을 조성했다. 본인을 탐탁지 않아하는 박혜림에게 잘 보이기 위해 애쓰지만 전직 스파이인 배종옥의 감에 의심스럽게 느껴진 이윤진은 시청자들에게도 비밀스러운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
한편, 빠른 전개와 감각적인 영상들, 개성 있는 캐릭터들의 향연으로 1, 2회 평균 8,2%(2015.01.10. 닐슨코리아 기준) 시청률을 끌어내며 기분 좋은 출발을 한 신개념 가족 첩보 드라마 KBS2 '스파이'는 매주 금요일 2회 연속 방송된다.(사진=KBS2 '스파이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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