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태인호가 변요한과의 친분에 대해 털어놨다.
지난 6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는 '미생' 특집으로 꾸며져 대리 3인방인 태인호, 오민석, 전석호가 출연했다.
이날 태인호는 함께 연기호흡을 맞춘 신입사원 한석율 역의 배우 변요한을 언급했다. 태인호는 "같이 연기 하면서 요한이랑 친한 건가 안 친한 건가 생각해본 적이 있다. 변요한도 나와 같이 부끄러움이 많고 친해지는데 시간이 걸리는 친구다"고 말했다.
이어 "촬영 끝나고 집에 가는 길에 요한이가 먼저 문자를 하거나 내가 연락을 한다. 겉으로는 안 친한데 속은 친한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듣고 있던 전석호는 "둘이 같이 촬영하는 걸 몇 번 봤는데 겉으로 보기엔 진짜 안 친한 것 같다. 그래서 우리가 놀린다. '아~ 메소드(연기)다. 둘이 말도 안 해. 대단해'라고 한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태인호 변요한,실제로 안친한가봐""태인호 변요한,말도 안한대""태인호 변요한,어색한가보네""태인호 변요한,완전 웃겨"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태인호가 운영하는 '성대리 카페'가 화제다. '성대리 카페'는 합정역 근처에 위치하며 이 카페는 실제 이름보다 '성대리 카페'로 많이 알려져 있다. 또한 태인호의 근무 시간에 맞춰 '성대리 카페' 방문하면 그가 만들어주는 커피를 마실 수 있으며 누리꾼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