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에이핑크 윤보미와 EXID의 하니가 '여군특집'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사진=MBC)
"혜리 애교 능가할까?"…에이핑크 윤보미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출연 할까?
SNS 반응 "윤보미, 제2의 국민 여동생 될 듯. 기대된다."
MBC '진짜 사나이' 여군 특집 시즌2 멤버가 윤곽이 잡혔다.
배우 박하선과 개그우먼 안영미가 출연을 확정지은 가운데 걸그룹 에이핑크 윤보미와 EXID의 하니가 물망에 올랐다.
MBC '진짜 사나이' 제작진은 2일 "박하선과 안영미가 여군특집 출연을 확정지었다"며 "다른 멤버들은 입대 당일 발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재 '진짜 사나이' 제작진은 약 20여 명의 배우, 가수와 인터뷰 중이다. 제작진 측은 "아직 최종 멤버가 확정되지 않았다. 다양한 상황을 두고 조율 중"이라고 덧붙였다.
'진짜 사나이' 여군 특집 시즌2는 약 6~7명의 멤버로 구성될 예정이다.
박하선 소속사 에스엘이엔티 측 관계자는 "중국에서 영화 촬영 중 캐스팅 소식을 접하게 됐다."며 "박하선이 '꼭 출연해보고 싶은 프로그램'이라고 해서 결정하게 됐다. 중국 일정을 마치는대로 귀국해 '진짜 사나이' 촬영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안영미 소속사 포인스타즈 측도 "작년부터 출연 제의를 받았다. 당시 스케줄 조정이 어려워 출연하지 못했다. 이번에는 본인 의지가 강했다. 정신 무장의 계기가 될 것 같다며 꼭 체험해보고 싶다는 의사를 피력했다"고 밝혔다.
한편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 시즌2는 겨울을 맞아 혹한기 훈련 등을 다룰 예정이다. 멤버가 확정되면 오는 12일 육군부사관학교에 입교해 3박 4일간 촬영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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