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 강소라, 유창한 영어 실력 알고보니...외고 준비생

'미생' 강소라, 유창한 영어 실력 알고보니...외고 준비생



'미생' 김원석PD가 강소라에 대해 "외국어를 잘 하는지 모르고 캐스팅했다"고 전해 화제다.



26일 방송된 tvN '미생 스페셜' 편에서는 강소라의 유창한 외국어 실력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이날 김원석PD는 극 중 4개국어를 완벽히 구사하는 안영이 캐릭터를 맡은 강소라에 대해 "외국어를 잘 하는지 모르고 캐스팅했다. 외국어 선생님을 붙여준다 했더니 '자기가 연습하겠다'해서 걱정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김원석PD는 "현장에서 한 번 불러서 시켜봤는데 정말 잘 하더라. '외고 시험을 보기 위해서 중학교 때 공부했던게 지금까지 남아있어서 그렇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한편 강소라는 극 중 팀에서 꾹꾹 참아내야 하는 캐릭터에 대해 "정말 답답해서 실제 성격이 격해졌다. 차에서 소리를 지르기로 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사진= tvN '미생 스페셜'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