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오브★검색어] 10:45 박해진 선물, 소유진, 이파니, 백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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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로 보는 기자 생각



배우 박해진이 내년 중국에서 방영을 앞두고 있는 중국 드라마 '남인방-친구' 촬영 현장에 통 큰 선물을 하며 특급 의리를 선보였습니다. 박해진은 최근 한·중 전 스태프 130여 명을 위해 밥차와 점퍼, 방한 용품 등이 담긴 종합선물세트를 선물했습니다. 평소 박해진은 협찬 제의를 받지 않기로 정평이 난 만큼 이번에도 직접 사비를 들여 스태프들을 위한 선물을 준비한 것으로 전해져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에 '남인방-친구'의 한 촬영 관계자는 "박해진 씨가 전해준 크리스마스 선물 덕분에 더욱 따뜻한 현장이 됐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배우 소유진이 25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해 남편 백종원과의 알콩달콩한 결혼 스토리를 들려줬습니다. 이날 소유진은 15살 연상 백종원과의 결혼에 대해 "처음에는 부모님이 크게 반대했지만, 지금은 매일 통화를 한다. 굉장히 행복해 하신다"라고 밝혔습니다. 뿐만 아니라 엄마 아빠를 꼭 빼닮은 아들의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이어 소유진은 "아들의 전체적인 골격은 남편 백종원을 닮았고, 부분적인 모습은 나를 닮았다"라며, "아이를 셋 정도 낳고싶다"고 향후 가족 계획을 전했습니다.

방송인 이파니-서성민 부부가 MBC '기분좋은 날'에 출연했습니다. 서성민은 3년째 부모님과 연락을 하지 못하고 있다며 "결혼 전에는 전화도 하고 그랬는데 이제 전화를 안 받아 주신다. 아직까지 반대가 심하다"라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이파니 역시 "사랑과 전쟁을 2편 정도 찍은 것 같다. 많은 가슴앓이도 했고 눈물도 흘렸는데, 사실 시부모님의 마음도 이해가 간다"라고 말했습니다. 두 사람은 2012년 4월 비밀 결혼식을 올린 후 현재 두 아이를 낳고 행복한 가정을 꾸렸습니다.(사진=더블유엠컴퍼니, KBS2 '해피투게더 시즌3'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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