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시청률, 90년대 인기가수 출동에 시청률↑… "'토토가'로 동시간대 1위"

입력 2014-12-21 13:20


'무한도전' 시청률의 소폭상승하며 동시간대 1위를 지켰다.

2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전국기준)에 따르면 지난 20일 방송된 '무한도전'은 15.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보다(14.6%) 0.7%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무한도전'에서는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하하가 펼치는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특집 두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는 멤버들이 직접 기획한 '토토가(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특집의 마지막 섭외 이야기를 담았다.

김정남-김종국의 터보, 션-지누의 지누션, 바다-슈의 S.E.S, 김건모, 이정현, 조성모까지 나와 풍성한 재미를 안겼다.

김정남은 터보를 떠난 이유를 밝히며 유머러스한 대꾸로 입담을 과시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리는 여력을 보였다.

무한도전 시청률 소식에 누리꾼들은 “무한도전 시청률, 정말 재밌었다” “무한도전 시청률, 다시 보니 좋더라” “무한도전 시청률, 모르던 가수들인데 웃기다” “무한도전 시청률, 옛날 노래 다시 들으니 좋다” “무한도전 시청률, 뜻깊은 기획인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같은 시간대 방송된 KBS '불후의 명곡'은 10.8%의 시청률을 기록했고, SBS '놀라운대회 스타킹'은 9.4%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