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요한·김고은 과거 열애설 재조명...'서먹한 사이 될까 우려'

입력 2014-12-17 12:06


변요한·김고은 과거 열애설 재조명...'서먹한 사이 될까 우려'

배우 변요한와 김고은이 과거 열애설에 휩싸였던 사실이 화제다.

'변요한 김고은 과거 열애설'

지난 15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4'는 '미생' 주인공들의 반전 과거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tvN '명단공개 2014'에서는 tvN 드라마 '미생'에서 한석율 역을 맡아 인기를 끌고 있는 변요한과 김고은의 과거 열애설을 언급했다.

당시 한 매체는 "두 사람이 서로 열애 중"이람 "충무로 유망주들의 만남"이라고 보도했지만, 김고은의 소속사 측은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 두 사람은 한예종 선후배 사이이자, 친한 친구다"라며 "이번 일로 행여 서먹한 사이가 될까 우려된다"고 부인한 바 있다.

변요한은 지난 2011년 영화 '토요근무'로 데뷔해 독립영화계에서는 이미 재능을 인정받은 배우다. 이후 영화 '재난영화', '목격자의 밤', '까마귀 소년', '노리개' 등에 출연했다.

특히 변요한은 봉준호 감독으로부터 "선과 악, 반항과 순응이 묘하게 교차하는 얼굴을 가졌다"는 평가를 받으며 독립영화제 독립스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고은은 1991년생으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출신이다. 지난 2012년 영화 '은교'에서 과감한 노출로 충무로의 샛별로 떠올랐다. 특히 신입답지 않은 안정적인 연기로 부일영화상, 대종상 신인상,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을 휩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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