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시청률 고공행진, 지상파 위협

입력 2014-12-13 12:19


‘삼시세끼’ 시청률 고공행진이 무섭다.

TNMS에 따르면 지난 12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 9회에 이승기가 출연하였으며, ‘삼시세끼

가 프로그램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 한 번 경신하였다.

이날 ‘삼시세끼’의 시청률(전국 유료매체 가입가구 기준)은 전국 기준 8.3%로, 지난 회까지 시청률이 가장 높았던 최지우 출연 편인 지난 8회 시청률 7.7%보다 0.6%p 상승하였다.

한편, 이날 ‘삼시세끼’의 동 시간대 방송한 지상파 채널과 비교할 수 있는 전국 가구 시청률(유료 플랫폼 가입+비가입)은 7.5%로 동 시간대 지상파 프로그램인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2.8%)보다 4.7%P, KBS2 ‘VJ 특공대’(7.0%)보다 0.5%P 높았을 뿐 아니라, 동 시간대 시청률 1위인 SBS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11.5%)와의 시청률 차이를 지난 주 5.1%p에서 이날 4.0%p까지 줄이며 추격하고 있다.

이날 ‘삼시세끼’의 주 시청자 층(유료매체 가입 기준)을 분석해보면 여자40대 시청률이 10.8%로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 여자30대(7.3%), 여자50대(6.6%) 순으로 나타나, ‘삼시세끼’가 금요일 밤 11시대에 30~50대 여자 시청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예능 프로그램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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