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발전제단이 제주중장년층의 고용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재단은 오는 12일 제주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2층에서 '2014 제주지역 중장년 고용전략 세미나'를 가진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제주지역 중장년층 고용현황을 파악하고 향후 일자리 창출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베이비붐 세대의 퇴직 후 고용서비스 방향과 현장에 맞는 정책도 함께 모색한다.
강원복 고용노동부 고령사회인력정책과 사무관은 기조발제에서 2015년 달라지는 중장년 일자리 고용노동정책을 중심으로 준비부터 은퇴까지 장년고용활성화를 위한 정책방향을 설명한다.
또 고승한 제주발전연구원 연구위원은 '제주지역 중장년 고용실태와 활성화 방안' 주제발표를 통해 경제여건과 산업구조 변화에 따른 임금수준 및 고용안정성 하락 등 제주지역의 특징을 분석한다. 고 연구위원은 맞춤형 중장년 고용지원체계 구축과 법적·제도적 기반구축·연구 인프라 구축·고용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하고 체계적인 프로그램 운영의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세미나는 제주지역 기업체 인사노무 담당자 및 중장년 구직자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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