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미녀 2위' 클라라가 영화 워킹걸 주연배우로 캐스팅 됐다. (사진=워킹걸 예고편)
영화배우 겸 모델 클라라(28)가 세계 미녀 2위에 등극했다.
미국의 유명 패션잡지 '모드'는 최근 '2014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100인'(Mode Lifestyle Magazine's 100 Most Beautiful Women In The World 2014 List)을 발표했다.
클라라는 '할리우드 스타' 타니아 마리 커린지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클라라 뒤를 이어 제시카알바, 스칼렛요한슨, 비욘세, 아드리아나 리마, 안젤리나 졸리 등이 10위 권에 이름을 올렸다.
‘모드’ 측은 "클라라가 아시아 최초 모드의 표지모델로 선정될 만큼 매력적인 외모와 밝은 이미지를 지녔다"며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다재다능한 모습을 선보인 것이 이번 선정의 배경"이라고 전했다..
한편 클라라는 화제의 영화 '워킹걸(감독:정범식)' 주연배우로도 캐스팅 됐다.
클라라는 9일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개최된 '워킹걸'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이날 클라라는 '워킹걸' 출연 이유에 대해 "본래 새로운 영역에 도전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워킹걸' 시나리오가 돋보이고 유니크했다"고 밝혔다. 이어 클라라는 "(극중 성인용품숍 CEO 역을 소화하기 위해) 성인용품에 대해 공부했다. 내가 알고 있어야 한다"고 말해 주목을 받았다.
영화 '워킹걸'은 하루아침에 회사에서 잘린 커리어우먼 보희(조여정)과 폐업 일보 직전인 성인용품숍 사장 난희(클라라)의 동업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 장르로 내년 1월 8일 대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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