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얼굴' 이성재가 서인국의 무죄를 알고도 그를 옥에 가두며 비정한 아버지의 모습을 보였다.
지난 3일 방송된 '왕의 얼굴' 5회에서는 광해(서인국 분)에 대한 살인청부를 받은 가희(조윤희 분)와 동생을 죽이려 했다는 누명을 쓰고 아버지 선조(이성재 분)에게 본격적인 시련을 겪는 광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관상감 시험에서 선조가 응시자들을 속이기 위해 낸 문제를 맞히고도 낙방한 도치(신성록 분)는 관상감 입성을 위해 김귀인(김규리 분)의 오라비인 김공량(이병준 분)을 찾았다.
광해가 자신의 약점을 틀어쥐고 있다고 오해한 김공량은 가희에게 도치의 관상감 입성을 약속하고 광해를 죽이라고 명령했다.
하지만 가희는 광해를 발견하고 쏘려 했지만 광해에 대한 마음으로 흔들려 신성군(원덕현 분)을 맞히고 말았다.
놀란 광해는 사람들을 불러모아 신성군을 구하려했으나, 신성군은 뒤늦게 달려온 선조에게 자신을 죽이려한 사람이 광해군이라고 거짓을 고했다.
이에 광해는 누명을 쓰고 투옥되었고,이후 선조는 가희를 쫓던 내금위장을 통해 광해의 무죄를 알게 됐다. 그러나 선조는 광해를 옥에 가두고 마구간을 치우게 하는 등 시련을 안겨주었고, 닷새의 기회를 주며 진범을 찾지 못할 경우 폐서인할 것이라며 으름장을 놓아 앞으로의 전개에 대해 기대를 모으게 했다.
왕의얼굴 이성재 서인국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왕의얼굴 이성재 서인국, 대박", "왕의얼굴 이성재 서인국, 요새 진짜 재밌어", "왕의얼굴 이성재 서인국, 서인국 어떡해", "왕의얼굴 이성재 서인국, 관상 때문에?"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