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UFC에 진출한 최두호가 18초 만에 TKO승을 거둬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 UFC 데뷔전에서 TKO승을 거둔 이종격투기선수 최두호(23·구미MMA)가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두호는 23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의 프랭크 어윈 센터에서 열린 이종 종합격투기 대회 ‘UFC 파이트 나이트 57’에 출전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이날 최두호는 경기 시작 후 18초 만에 상대 선수인 마누엘 푸이그(25·멕시코)를 상대로 스트레이트 한방에 TKO(Technical Knock Out) 승을 이끌어 냈다.
UFC 홈페이지에 따르면 최두호는 상대에게 15번의 타격을 시도해 그 중 10개를 적중 66.6%의 정확도를 기록했다. 10번의 타격이 모두 상대에게 큰 영향을 준 유효타격이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최두호의 이종격투기 개인 통산 전적은 12승 1패로, 지난 2010년 6월 이후 10연승을 이어가고 있다.
최두호는 “운이 좋았던 것 같다”며 “이렇게 한 방에 끝날 줄 몰랐기 때문에 기쁘고 자신 있으니 앞으로 지켜봐달라”고 당당히 승리 소감을 말했다.
최두호 18초 만에 TKO 승 하이라이트 소식에 누리꾼들은 “최두호 18초 만에 TKO 승 하이라이트, 속이 시원하다", "최두호 18초 만에 TKO 승 하이라이트 ,구미에서 이런 인재를!!", "최두호 18초 만에 TKO 승 하이라이트, 푸이그 노력이 아깝겠다", "최두호 18초 만에 TKO 승 하이라이트, 구미에 있는 최두호 체육관으로 간다", "최두호 18초 만에 TKO 승 하이라이트, 최두호 대단해 멋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방송화면캡처/UFC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