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권오중 아내는 "손이 가는 몸", "흑야생마?"

입력 2014-11-21 15:07
KBS2 '해피투게더3'의 '봉잡았네' 특집에서 배우 권오중이 게스트로 출연해 아내와의 만남을 언급하며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권오중은 "아내는 흑야생마"라고 말문을 열었고, "몸이 다 근육이다. 손이 가는 몸"이라며, "처음 봤을 때 지적이고 섹시해서, 적극적으로 대시했다"라고 고백했다.

권오중은 23살 때 6살 연상인 부인을 만나 결혼했다. 권오중의 아내 자랑과 함께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속 권오중의 아내는 까무잡잡한 피부에 긴 생머리와 탄탄한 몸매를 자랑했다.

이에 게스트와 MC들은 '흑야생마'라는 별명을 인정했다. 특히 권오중은 아내의 사진을 손으로 더듬으며 "손이 가는 몸"이라고 말해 MC들을 당황케 했다. MC들은 "수위 조절을 하라"며 지적했지만 권오중은 "내 아내 내가 만지는데 뭐가 어때요?"라며 '버럭'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해피투게더3' 권오중 아내, 섹시하긴 섹시하다", "'해피투게더3' 권오중 아내, 결혼 빨리 했구나", "'해피투게더3' 권오중 아내, 신혼인 줄 알았는데 벌써 결혼 17년 차?", "'해피투게더3' 권오중 아내, 대단하다", "'해피투게더3' 권오중 아내, 부럽다"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KBS2 '해피투게더' 화면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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