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미래부)와 강원도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최첨단의 ICT 올림픽으로 구현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미래부와 강원도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평창올림픽을 기회로 ICT 및 관련 융합 산업을 활성화하고, 강원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해 나가기 위한 협력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경기장 등 올림픽 개최지역 뿐 아니라 강원도 지역내 IoT(사물인터넷) 등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산업적 파급효과가 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문인력 및 예산, 관련 정보 등을 상호 제공할 계획입니다.
평창올림픽은 세계 최초의 5G 시범서비스를 제공하는 '5G 올림픽', 경기정보, 교통, 관광 등 다양한 정보를 종합적으로 활용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IoT 올림픽', 관람객, 시청자 등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초실감 올림픽'으로 구현할 예정입니다.
5G는 현재 최신기술인 4세대 이동통신(LTE) 보다 1천 배 빠른 차세대 통신기술입니다.
최양희 미래부 장관은 "강원도와 긴밀히 협력해 평창올림픽을 세계 최고의 ICT 올림픽으로 개최하고 국가·지역사회에 지속가능한 가치를 창출하는 올림픽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