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우호협회가 12일 제 4회 한중일 캠퍼스 하모니 대회를 개최합니다.
'한중일 캠퍼스 하모니 대회'는 박삼구 회장이 지난 2009년 한중일 문화교류포럼에 참석해 3국 대학생들이 참가할 수 있는 문화교류 프로그램에 창설을 제안한 것을 계기로 2011년 시작돼 올해 4회째를 맞았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경희대와 고려대, 서울대, 성균관대, 연세대 등 국내 대학에 재학중인 한중일 3개국 대학생들이 3인 1조로 팀을 구성해 '한중일' 관련 자유 주제로 경연을 펼칩니다.
예선을 통과한 9개 팀이 참여해 10분 이내의 프리젠테이션 발표를 통해 한중일 3개국의 공동 번영과 화합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한중우호협회 관계자는 "3국 학생들이 제시한 주제에 대해 얼마나 충실하고 미래지향적인 공감을 주는 지를 평가해 시상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