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샤벳 아영이 ‘사랑 주파수 37.2’에 이상형이 없다고 밝혔다.
7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IFC몰 CGV에서 mbc every1 미니 드라마 ‘사랑 주파수 37.2’(감독 신승엽)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MBC ‘야경꾼일지’에 이어 연기에 도전하게 된 달샤벳 멤버 아영은 “‘야경꾼일지’에서 파트너가 없었는데 이번 작품을 통해 파트너가 생겼다. 즐겁게 촬영을 하고 있다”며 로맨스 드라마에 출연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사랑 주파수 37.2’에는 윤건, 진현빈, 윤진욱 세 명의 남자 배우들이 출연한다. 하지만 아영은 “2회분까지 촬영을 했다. 현빈 오빠와 촬영을 진행해서 아직은 잘 모르지만, 오빠는 확실히 이상형이 아닌 거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아영의 이상형 발언에 ‘사랑 주파수 37.2’ 제작발표회 현장을 가득 채운 아영의 팬들은 기분 좋은 함성을 질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랑 주파수 37.2’는 나이, 이름, 학력 등 모든 것이 베일에 쌓여있는 DJ 캡틴이 주파수를 몰래 훔쳐와 불법으로 해적라디오를 진행한다는 내용으로, 실타래처럼 꼬인 청취자들의 사랑이야기를 심리와 함께 풀어내는 옴니버스 형식의 공감 로맨스 드라마.
한편 ‘사랑 주파수 37.2’는 윤건, 최윤소, 진현빈, 달샤벳 아영, 윤진욱, 임윤정 등이 출연한다. 30분가량 짧은 미니드라마 두 편이 연속 방소되며 오는 12일 오후 9시, 11시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