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광장 초대형 돼지 풍선에 서울 빛초롱축제 개막까지…"볼거리 가득

입력 2014-11-07 14:11
수정 2014-11-07 14:11


서울광장에 등장한 초대형 돼지 풍선과 청계천 등불축제 '서울빛초롱축제'가 시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서울 광장에 설치된 초대형 돼지풍선 '미스터 기부로'는 팝 아티스트 아트놈이 제작한 것으로 알록달록한 색깔의 귀여운 돼지 풍선이다.

서울문화재단에 따르면 초대형 돼지풍선 '미스터 기부로'는 6일부터 12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며 높이는 무려 8m에 달한다고 전해진다.

특히 서울광장 초대형 돼지 풍선 '미스터 기부로'는 단순한 전시 행사가 아니라 '예술을 살찌우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매년 진행되는 청계천 등불축제가 올해도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7일 개막하는 ‘2014 서울빛초롱축제’는 17일동안 진행되며 총 4개의 테마로 구성된다.

특히 세 번째 테마는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 잡을 등작품들이 전시된다. 장통교부터 삼일교까지 꾸며지는 세번째 테마는 라바, 로보카폴리, 뽀로로 등 인기 만화 캐릭터들이 청계천을 밝힌다.

서울빛초롱축제는 오는 7일부터 23일까지 17일 동안 오후 17시부터 23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청계광장부터 수표교 약1.2km 구간에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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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문화재단 / ‘서울빛초롱축제’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