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칼럼니스트이자 잡지 에디터로 활동하고 있는 곽정은이 아찔한 19금 발언을 해 주목을 받고 있다.
곽정은은 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매직아이’에서 함께 출연한 장기하에 대해 “어려운 타입인 듯 하지만 오히려 쉬운 남자인 거 같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곽정은은 “처음에는 다가가기 힘든 이미지인데 라디오를 함께 진행하다가 느낌이 왔다. 먼저 다가가기에 적절한 남자 같다”고 말해 호기심을 자극했다.
곽정은은 “가만히 앉아 있을 때는 묵묵부답인 모습인데 노래만 시작하면 폭발하는 에너지가 있다. 그래서 이 남자는 침대에서 어떨까 상상을 불러일으킨다”고 깜짝 발언을 했다.
뿐만 아니라 함께 출연한 로이킴에 대해서도 “어리고 순수해 보이는데 키스실력이 궁금한 남자”라고 말해 당사자인 장기하와 로이킴은 물론 주위를 놀라게 만들었다.
곽정은의 잇단 도발 발언에 MC 문희준은 “이상하게 봉만대 감독이 생각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매직아이’는 저조한 시청률에 결국 오는 18일 마지막 방송을 한다. 지난 7월 첫 방송한 ‘매직아이’는 3.9%의 시청률을 기록했고 심야 황금 시간대임에도 매번 5% 이하에 머물렀다.
곽정은 장기하 로이킴 매직아이 폐지 소식에 누리꾼들은 “곽정은 장기하 로이킴 매직아이 폐지, 곽정은 심한 듯” “곽정은 장기하 로이킴 매직아이 폐지, 여기는 마녀사냥이 아니에요” “곽정은 장기하 로이킴 매직아이 폐지, 술자리에서 할 얘기를 방송에서 하네” "곽정은 장기하 로이킴 매직아이 폐지, 남자가 저 얘기 했으면 성희롱으로 난리났을 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