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회장 김상철/030520)가 KAIST(총장 강성모)와 손잡고 KAIST내에 ‘한컴-KAIST 연구센터’를 개소하고 첨단 IT기술을 접목한 SW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한컴과 KAIST는 29일 KAIST 전산동에서 강성모 KAIST 총장, 김상철 한컴 회장, 이홍구 한컴 부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컴-KAIST 연구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지난 4월 ‘SW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협력’을 체결한 바 있는 한컴과 KAIST는, 이후 수개월동안 긴밀한 협의를 통해서 다양한 영역의 SW에 첨단기술을 접목하는 5개의 연구과제를 선정, 본격적인 연구과제 수행에 앞서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진행하기 위하여 ‘한컴-KAIST 연구센터’를 개소한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선정된 연구과제 외에도 지속적인 신규 과제 발굴을 통해서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김상철 한컴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컴-KAIST 연구센터’가 첨단 SW기술의 산실이 되어 국내 SW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가치 있는 성과 도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강성모 KAIST 총장도 축사를 통해 “구센터를 통해 공동 연구개발 뿐 아니라, 공동 워크숍, 신기술에 대한 동향 분석 및 상호 인력 교류도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