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란 김상민 결혼, 3개월만에 초스피드 결혼… 김경란 사로 잡은 김상민 의원 ‘누구?’

입력 2014-10-27 18:29


김경란 전 아나운서와 김상민 의원의 결혼 소식이 화제를 모으면서 김상민 의원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김경란의 소속사 측에 따르면 김경란 전 아나운서와 김상민 의원은 지난 7월 한 행사장에서 처음 만나 인연을 맺었으며 둘 다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 함께 교회를 다니고, 봉사활동도 하면서 인연을 쌓아오다 결혼을 전제로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1973년생인 김상민 의원은 올해 나이가 만 41세로 아주대학교 사학과 92학번으로 1999년 총학생회장 출신이자 대학생 자원봉사단 'V원정대'의 설립자다. 대학 졸업 후 사회운동가로 활동해오던 그는 2012년 총선을 앞두고 박근혜 당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추진한 '감동 인물 프로젝트'를 통해 새누리당의 청년 비례대표로 정치에 입문했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 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청년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지냈고, 현재 새누리당 경제민주화실천모임 운영위원이자 정무위원회 소속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경란 전 아나운서 김상민 의원은 10월 양가 상견례를 마치고 오는 2015년 1월 6일 오후 6시 30분 중앙침례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주례는 중앙침례교회 원로목사이자 극동방송회장인 김장환 목사가 맡고, 신혼집은 수원 장원구에 꾸릴 것으로 전해졌다.

김경란 김상민 결혼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경란 김상민 결혼, 행복하게 잘 살길 바란다”, “김경란 김상민 결혼, 둘 다 독실한 기독교 신자구나”, “김경란 김상민 결혼, 결혼 축하드려요”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