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가 판교 사고 희상재 자녀에게 학비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27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판교테크노밸리 공연 주최측인 이데일리 회장은 “구조적인 문제와 부주의로 인해 뜻하지 않은 사고가 났다"며 "책임 있는 언론사로서 행사 주관사로서 책임질 일 있으면 책임지겠다"고 전했다.
또한 이데일리 측은 " 이데일리와 별개로 제가 갖고 있는 장학재단을 통해 숨진 가족 자녀의 대학까지 학비를 대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7일 진행된 판교테크노밸리 행사에서 걸그룹 포미닛의 공연 중 무대 인근 환풍구에 올라간 관람객 20여명이 20m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해 16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한편 이데일리 측은 유족이 청구한 날부터 한 달 이내 배상금을 지급하기로 합의했으며, 장례비용은 이데일리와 경기과기원이 1주일내에 희생자 희생자 1명단 25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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