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자 입원 원인 1위는 상해사고인 것으로 조사됐다.
13일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2010∼2012년 생명보험과 장기손해보험 가입자 중 입원과 통원 치료를 받은 65세 이상의 고령자들의 의료기관 의료 행태를 분석한 결과 고령자 입원 원인 1위는 골절 등 상해사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고령자들이 입원을 많이 하는 다른 원인으로는 근골격계 질환, 암 등이 꼽혔다.
2010∼2012년 고령자들의 평균 입원일수는 치매 70.3일, 뇌혈관질환 31일, 신경계통 질환 30.8일, 내분비대사 질환 24.5일, 상해사고 23.6일인 것으로 파악됐다.
같은 기간 고령자들의 평균 통원치료일 수는 암 12.3일, 상해사고 9.9일, 근골격계질환 7.5일, 신경계통 질환 6.8일, 순환기 질환 6.3일 등인 것으로 확인됐다.
보험개발원 관계자는 고령자 입원 원인 1위이 상해사고로 나타난 것과 관련해 “고령자들의 경제 여건에 맞춘 보장범위 자유설계상품을 개발하거나 자기부담금 확대 등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 책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고령자 입원 원인 1위에 네티즌들은 "고령자 입원 원인 1위 진짜 조심하셔야", "고령자 입원 원인 1위 정말 노인분들은 넘어지고 교통사고 당하고 이런 거 조심하셔야 돼", "고령자 입원 원인 1위 꼭 상해 보험 가입해야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