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스타 라이언 오닐과 파라 포셋의 러브스토리가 화제다.
5일 오전 방송한 MBC '신기한TV 서프라이즈'에서는 라이언 오닐과 파라 포셋의 러브스토리가 그려졌다.
라이언 오닐은 영화 '러브스토리'를 통해 한 여자만을 사랑하는 순수한 청년의 이미지를 얻었지만 실제로는 할리우드에서 소문난 바람둥이로 여배우들과 염문설을 뿌렸다.
라이언 오닐은 조안나 무어와 결혼하지만 4년 뒤 이혼했고 얼마 후 리 테일러 영과 재혼했지만 6년 후 두 번째 이혼을 겪었다.
이후 라이언 오닐은 파라 포셋을 보고 첫 눈에 반하고 구애했지만 파라 포셋은 그 대신 리 메이저스와 결혼했다. 파라 포셋은 리 메이저스를 위해 배우 생활까지 중단하고 내조했지만 결국 남편의 바람으로 이혼을 했다.
라이언 오닐은 상처받은 파라 포셋의 곁을 지키며 오랜 시간 끊임없이 사랑을 고백했다. 파라 포셋 역시 라이언 오닐을 사랑하게 됐지만 그의 청혼을 끝내 거절했고, 그로부터 6년 후 2006년 갑자기 복부에 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져 병원으로 급히 이송됐다.
대장암 선고를 받은 파라포셋은 항암치료로 힘겨운 시간을 보냈다. 라이언 오닐은 그의 곁을 지키며 정성스럽게 간호했다. 파라 포셋은 라이언 오닐의 사랑을 받아들였지만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채 세상을 떠났다.
라이언 오닐은 결국 파라 포셋의 묘지에서 마지막 프러포즈를 해 많은 사람들의 심금을 울렸다.
'서프라이즈'파라 포셋과 라이언 오닐의 러브스토리 소식에 누리꾼들은 "'서프라이즈'파라 포셋 라이언 오닐 러브스토리, 정말 영화같은 스토리다", "'서프라이즈'파라 포셋 라이언 오닐 러브스토리, 너무 로맨틱하다", "'서프라이즈'파라 포셋 라이언 오닐 러브스토리, 파라 포셋이 오닐은 바꿔놨네"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