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이 티파니와 닉쿤의 열애를 간접 언급했다.
3일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소녀시대 유닛 태티서가 출연했다.
이날 유희열은 서현의 작사가 돋보이는 '온리유'에 대해 언급했다. 유희열은 "이 가사를 보면 요즘 서현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있다"고 말한 뒤 짖궂게 '베이비 원 모어 키스"라고 느끼하게 읽어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뜻이 왜곡되는 거 같다"며 당황했고 유희열은 가사를 또 한번 읽었다. 유희열은 "사랑 이야기, 그런거는 티파니에게 많이 물어보라"고 제안해 웃음을 자아냈다.
티파니는 화가 난 듯 양 팔을 허리에 가져다대고 째려봤다. 유희열은 "티파니가 문학 소녀니까 물어보라는 거다. 사랑할 때 어떤 감정인지 물어보라"고 자꾸 농담을 던졌다. 티파니가 닉쿤과 공개 연애를 하는 것에 대해 간접 언급을 한 것.
한편 이날 서현은 JYP와 음반 작업을 해보고 싶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