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정규 6집으로 컴백한 김동률의 과거 사진이 화제다.
1일 자정 김동률은 3년 만에 정규6집 앨범 '동행'을 발표함과 동시에 자신의 트위터를 음악에 대한 소신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3년 만에 컴백이 떨리는 것은 김동률 뿐만이 아니다. 김동률의 팬들 역시 그의 컴백에 열렬한 환호를 보냄과 동시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특히 한 온라인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과거 김동률의 사진이 담긴 "6집 앨범 대박기원"이라는 응원의 글이 올라와 눈길을 끌기도 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동률은 정재형과 함께 정면을 응시하고 있다. 특히 10년 전 김동률과 정재형은 지금보다 훨씬 어려보이는 외모와 샤프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으며, 무엇보다 행복해 보이는 미소가 보는 이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해당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과거 프랑스에서 유학 중인 정재형을 김동률이 찾아가 함께 여행했을 당시 사진일 것으로 추측했다.
한편, 김동률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마음을 움직이는 음악을 만들고 싶었다"며 "멜로디와 가사가 좋은 앨범을 만들고 싶었다. 최신 유행을 따르지 않아도, 어려운 음악의 문법에 기대지 않아도 듣기 편한 노래를 만들고 싶었다. 전람회 시절부터 제 음악을 함께 해 주시고 절 지켜봐주신 분들이 가장 반겨주고 좋아하는 앨범을 만들고 싶었다"고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